23일, 국내최대 오픈마켓 이베이 코리아와 MOU 체결
▲전남 해남군이 국내 최대 오픈마켓 보유사인 이베이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판매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지난 23일 박철환 해남군수와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이사는 강남 파이낸스센터 이베이실에서 ‘해남 농수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 제공>
[일요신문] 전남 해남군이 국내 최대 오픈마켓 보유사인 이베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수특산물의 온라인 판매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박철환 해남군수와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이사는 강남 파이낸스센터 이베이실에서 ‘해남 농수특산물 온라인 판로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베이 코리아는 G마켓, 옥션 등을 포함한 국내 최대 인터넷 오픈마켓 보유사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해남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 상품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실시, 판매촉진 홍보관 운영, 여행상품 개발 등 온라인 판매시장 공동개척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해남군 직영 쇼핑몰인 해남미소 인지도 상승과 구매고객 확보를 위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 유도로 해남 농산물에 대한 소비 확대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청정농수특산물 대표 산지인 해남군과 온라인 유통시장의 대표기업인 이베이가 손을 잡고 판로를 개척해 나간다면 차별화된 온라인 마케팅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농수특산물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뿐 아니라 농가의 지도․관리를 강화해 더 좋은 품질의 농수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