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의 마음이나 훔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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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사건이 있은 뒤 연예관계자들을 통해 방송국에서 이런 절도 사건이 종종 벌어진다는 얘길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도벽이 있는 일부 연예인들이 종종 남의 물건을 훔친다는 놀라운 내용이었습니다.
곽한구 사건처럼 외제 승용차가 절도당한 사건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방송국 주차장에 세워놓은 PD의 외제차가 도난당했는데 용의자로 한 남자 연예인이 지목됐습니다. 그가 사라진 차량과 같은 차량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 연예관계자들의 눈에 띄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차 번호는 달랐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혹이 계속됐는데 며칠 뒤 방송국 부근에 도난 된 차량이 다시 세워져 있었고 번호판을 바꿔 달았던 흔적이 남았었다고 하네요. 절도 사건은 마무리됐을지 몰라도 그 당시 범인으로 지목된 남자 연예인은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었을까요?
방송국 대기실에서 지갑이나 고가의 전자제품 등이 사라지는 사건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럴 때마다 자주 용의선상에 오르는 연예인이 있는데 연예 관계자들이 결정적인 물증이나 현장을 잡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합니다.
연예인이 사건사고에 휘말릴 때마다 동정론이 제기되곤 했었죠. 그러나 이번 절도 사건은 경우가 다릅니다. “너무 타보고 싶어 잠시 타다 다시 가져다두려 했다”는 곽한구의 사연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