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3년 지났지만 여전히 입주대기자 몰려”...국내 최초 `열십(十)’자 모양의 독특한 외관
[일요신문]용산지역은 HDC신라가 면세점 입점을 앞두고 있고 용산공원 복합시설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이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용산 내 외국인 임대수요도 증가해 한국에 상주하는 각국 대사관을 비롯한 해외 유수의 기업체 CEO 및 외국 기업 임원들의 수요를 충족할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아스테리움 용산 179.36㎡(54평형)의 경우 분양가는 17억원 대지만 대출 60%에 이자 2.8%를 치면 실투자금은 6억8000만원선이다. 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시행)이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3구역(419외 1) 일대에 분양한 ‘아스테리움 용산’은 서비스 면적이 거의 없던 종전 주상복합 평면의 틀을 깼다. 주택형 별로 서비스 면적이 38㎡부터 시작되며 171㎡ 타입의 경우 49.93㎡가 제공된다. 즉, 실사용면적(전용면적+서비스면적)이 분양면적보다 커 실사용률은 103%에 달한다. 세대를 넓게 쓰면서 분양가와 보유세를 둘 다 잡은 셈이 되는 것이다. 아스테리움 용산 179.36㎡(54평형)는 실사용률 85%대인 인근 주상복합과 비교할 경우 215.89㎡(65평형)과 맞먹는 크기다.
국내 최초로 기존 최고급 주상복합의 문제점을 개선해 ‘열십(十)’자 모양의 독특한 외관으로 전 가구에서 3면 조망이 가능하며 거실과 안방 부분에 미닫이 창이 아닌 창문 전체가 열리는 슬라이딩 창을 적용해 환기와 통풍을 보완했다. 또 세대 간 비 내력벽 구조를 적용해 입주자 취향에 따라 통합하여 펜트하우스로 사용이 가능하다. 4층과 20층에는 각각 하늘정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특히 4층은 테라스만 401㎡ (약 120평)이 넘는 저상 펜트하우스로 계획 중이다.
태권도 등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문화관광부가 추진한 ‘100 icons of KOREAN CULTURE’에서 서울 최고 부(富)지로 손꼽힌 ‘아스테리움 용산’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 독일명가와 퀄컴, 애플, MS등 IT기업, 각국 대사관등 등 풍부한 인맥과 대기업임원이 회장으로 승진하고 입주민 자녀들 대부분이 아이비리그 등 국내외 유수의 명문학교에 진학해 LPS등 해외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지하로 바로 연결되고 1호선 용산역과 4,6호선 선 환승역인 삼각지역도 인근에 위치했다. 또 ITX, KTX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2018년 신분당선까지 개통되면 용산~강남 간 이동이 더욱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녹지와 조망도 주목할만하다. 서울숲에 두 배가 되는 용산공원(예정)이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한강이 보이는 뷰를 통해 한강 조망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주거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이마트, 용산전자상가, I-park 백화점, 국립중앙박물관, 가족공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아스테리움 용산은 지하 7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121~191㎡로 총 12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