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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U대회 성공개최의 열기를 담아 지난 8월 한달 간 시민 임시 개방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이 남부대의 시설 일부 확충 등을 거쳐 수영장을 상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부대체육관 전경>
[일요신문]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이 다음달 2일부터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다.
광주시는 지난 8월 한달 간 시민 임시 개방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이 남부대의 시설 일부 확충 등을 거쳐 수영장을 상시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용 시설은 올해는 별도 강습프로그램 없이 수영장은 경영풀과 연습풀, 워밍업풀로 구분해 경영풀은 총 10레인에 수심은 이용객에 따라 조절하기로 했다.
연습풀은 총 8레인 중 4레인은 수심 1.2m, 나머지 4레인은 수심 2m, 워밍업풀은 총 4레인에 1.2m로 나눠 운영한다.
개방 시간은 월요일~금요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이다.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월 첫째주 일요일은 휴장한다.
만 4세 이상만 입장 가능하나 만 7세 이하까지는 보호자를 반드시 동반해야만 입장 가능하다
또한 수영장 이용 요금은 일일 입장 요금은 어린이 3천원, 청소년 4천원, 성인 5천원이다. 월 이용료는 어린이 5만원, 청소년 6만원, 성인 7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이 국제 수영장으로 설계된 만큼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남부대 측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