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책읽기 분위기를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사)국민성공시대와 대한민국 CEO독서포럼이 주는 ‘대한민국 CEO 독서대상’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올해 대한민국 CEO 독서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는 28일 송하진 지사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책읽기 분위기를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사)국민성공시대와 대한민국 CEO독서포럼이 주는 ‘대한민국 CEO 독서대상’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지난해 7월 민선 6기 출범 이후 도민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진흥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쳤고 도청내에서는 ‘많이 잃고, 많이 보고, 많이 듣는’ 3다(多)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공공 도서관 59개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는가 하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생활밀착형 공립작은도서관 130개소를 만들었다.
큰 틀에서 ‘전라북도 독서문화진흥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책 읽는 전북’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송 지사 개인으로도 바쁜 일정에도 지난해 ‘송하진이 그리는 화이부동 세상’과 최근 ‘송하진이 그리는 화이부동 세상(2014)’을 펴내는 등 저서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시상식은 (사)국민성공시대(대표 장원석·단국대 명예교수)와 대한민국CEO독서포럼이 공동주최해 이날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