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온실가스 감축률 34.4% 전국 1위 달성...지난해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공공부문 대통령상 이은 쾌거
정찬민 용인시장
용인시는 28일 대전시 통계교육원 대강당에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2014년 지자체부문 이행실적 1위 기관에 수여하는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가 환경부장관상을 받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는 2011년부터 전면 시행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우수하게 이행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기관을 선정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지방공사· 공단, 국공립대학교, 국립대학병원 등 7개 부문으로 나누어 포상하는 대회로 부문별 1위는 환경부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용인시는 시청과 3개 구청, 각 사업소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를 수행하고 감축률 34.4%를 달성,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뛰어난 이행성과를 거둔 점이 인정되어 지자체 부문 1위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 이후로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보다 더 관심을 갖고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창조경제 동력을 갖춘 활기찬 ‘사람들의 용인’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