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순창 장류축제가 오는 29일 전북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막됐다. <순창군 제공>
[일요신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순창 장류축제가 29일 전북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막했다.
‘자연의 맛 그대로 순창의 맛 세계로’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나흘간 일정으로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장류포럼, 순창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올해 축제는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 7개 분야 78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특히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우선 장류를 이용한 쌈장, 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고 청국장 쿠키, 인절미, 비빔밥, 장아찌 김밥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가족 체험행사와 명창 추모공연 등 문화행사도 풍성하다. 순창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천년의 참 빛을 거닐다’ 등의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올해 처음으로 토굴형 저장고에서 열리는 세계소스박람회는 이번 축제의 또 다른 백미로 꼽힌다. 세계 각국의 소스 관련 요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임금님 진상행렬, 2015인분 순창고추장 떡볶이 만들기와 2015인분 순창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도 흥미롭다.
또 장류한옥 서치쇼와 장류마을 좀비레이스 등 야간 프로그램은 축제의 맛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장류’란 민족 고유 음식재료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10대 ‘우수관광축제’에 최근 2년 연속 선정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장류축제는 축제의 달 10월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이다”며 “올해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더욱 강화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