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제는 올해 처음 시행된다.
난방비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1인 가구 8만1천원, 2인 가구 10만2천원, 3인 가구 11만4천원이 각각 지원된다.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는 국민행복카드를 지급받아 대상자가 LP가스, 연탄, 난방유 등 에너지 구입비용을 직접 결재할 수 있다.
가상카드는 주로 카드결제가 어려운 아파트에 거주하는 수급자를 위한 것으로 전기, 도시가스 사용요금을 자동 차감해준다.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가구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1∼6등급 장애인을 포함한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신청은 내달 2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실(063-280-3236)이나 에너지바우처 콜센터( 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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