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일요신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달 29일 병원 신관 마리아홀에서 개원 60주년 임상간호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박금옥 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학장 임숙빈 교수가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준비하라」는 주제로 350여명의 간호사들에게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갑상선 전 절제술 후 칼슘 복용하는 환자의 유산균제제의 복용이 변비에 미치는 효과(11병동) ▲주기적인 상기(reminding) 중재가 재가 암환자의 진통제 복용 이행 정도, 통증에 미치는 효과(14병동) ▲신경계, 호흡기중환자실에서 IRAB 획득률 감소를 위한 관리 개선 방안(신경외과•호흡기 내과 중환자실) ▲갑상선 수술환자의 수술 전 동영상 정보 제공시기에 따른 수술 전 불안 비교(수술실) ▲어린이 재활 낮 병동 만족도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3병동) 인천소재 C대학병원의 병원직원들이 근무지에서 경험하는 무례함(incivility)에 대한 연구(EPN) ▲병동 내 소음의 정도와 그로 인한 입원환자의 불편감에 관한 연구(9병동)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민경욱 처장은 “2013년부터 근거기반 간호연구를 통해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과 과학적 지식체계 구축을 위해 임상간호연구 학술대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간호업무 개선과 실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임상간호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