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11.15. 벡스코와 영화의전당, ‘Now Plaing’ 주제
지난해 열린 행사 당시 모습.
[일요신문]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5’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벡스코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이먼터협회(K-IDEA)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부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7년째 지스타 개최도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Now Playing’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33개사 2,636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국내외 게임기업의 신작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채용박람회, e스포츠 대회, 건전게임가족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게임전문 온라인 스트리밍 채널 ‘트위치’의 전 세계 현장 생중계를 통해 한국의 대표 콘텐츠 게임이 더욱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소개된다.
팬들은 지스타 현장의 다양한 신작과 부대행사를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전국 최초 게임 IP를 활용해 게임이 뮤지컬이 되는 새로운 융복합 문화공연과 대규모 국제 e스포츠 대회가 벡스코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게임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게임대상’ △국내외 게임분야 전문가를 위한 ‘국제 게임컨퍼런스’ △게임업계 구직자를 위한 ‘게임기업 채용박람회’ △국내외 투자전문기업과 우수기업의 매칭 ‘투자마켓’ △블레이드&소울,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3 등 e스포츠 행사, 게임 IP를 활용한 융복합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지스타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비즈니스 전문 게임전시회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며 “국내 게임산업 성장에 발맞춰 부산을 세계적인 게임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세계 3대 게임쇼로 성장시키는데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