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및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을 12일 광산구 소촌동 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을 낮추는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공동주택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위원, 공동주택 건설현장 기술인,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조경호 센터장이 ‘층간소음 현황분석 및 해소방안’ 주제로 발표한다.
전남대 류종관 교수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기술 및 감성특성’을 주제로 발표한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이다.
이규남 시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층간소음으로 인해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방안 등 정보를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며 “관련 분야 종사자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