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제공.
[일요신문] 전남도의회는 12일 도의회 의장회의실에서 UN제5사무국유치국민연합(공동대표 서쌍원, 이영태)과 ‘UN제5사무국 한국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신의를 바탕으로 사무국의 한국유치를 위해 홍보와 국민 동참을 유도하고 프로젝트 추진과정과 내용을 상호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명현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실험 등 UN사무국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사무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쌍원 대표는 “사무국이 유치되면 남북의 평화적 통일은 물론이고 세계평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남도의회에서도 사무국 유치를 위해 많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