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앤프렌즈’는 ‘호핑백-스쿨백팩’이라는 이름의 가방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가방 안에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담고자 노력했다. 빅토리아앤프렌즈는 ‘붉은 여우’ 캐릭터로 특화된 디자인의 초등학생 책가방세트를 해마다 출시하고 있는데 이는 멸종위기동물을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관계자는 “가방에 ‘붉은 여우’ 캐릭터를 디자인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2016년 신학기 책가방에는 ‘북극곰’ 디자인을 추가했으며 ‘지구온난화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2013 스마트제품으로 선정돼 당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실시한 품질테스트에서 물리적 안전성 기준인 일광견뢰도, 물견뢰도, 발수도, 마찰견뢰도 등 모든 면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는 ‘빅토리아앤프렌즈’의 ‘호핑백-스쿨백팩’은 의미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부분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더욱 가볍게, 더욱 신나게`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초등학생을 위한 가벼운 책가방을 만드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가볍고 단단한 고급내장폼를 사용하고 무거운 부자재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가방 무게를 최소 490g으로 맞추고 있다. 특히 2016년 신학기 책가방은 높낮이와 길이가 조절되는 가슴벨트를 추가해 가방끈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했으며 내용물 때문에 바닥이 처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면까지 내장폼을 받쳐주어 가방의 모양을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받침대가 한번 더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이중으로 처리하여 어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빅토리아앤프렌즈 직영몰인 ‘빅프몰’에서 2016년 신학기 초등학교 책가방세트의 새로운 디자인인 ‘북극곰시리즈’의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12월 초순경부터는 2016년형 ‘여우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프몰 예약구매자에게는 1만원의 빅프몰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빅토리아앤프렌즈의 각종 디자인 상품들은 청담동 쇼룸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몰, 롯데닷컴, AK백화점몰, GSshop 등의 종합쇼핑몰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김선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