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송상락 기획조정실장의 행정자치부 전출에 따른 후속인사로 행자부에서 파견나간 박 국장을 임명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박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 우석고,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고위공무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 인재양성팀장, 행정자치부 정책기획관실 행정관리담당관, 조직정책관실 사회조직과장, 국민대통합위원회 운영지원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기획능력이 탁월한 정통 행정 전문가로 중앙부처에서 구축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지방과 중앙과의 가교역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