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희 서부소방서 소방장 최우수상 수상
광주시소방안전본부가 27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서부소방서 기윤희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기윤희 서부소방서 소방장.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소방안전본부가 27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서부소방서 기윤희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 소방장은 ‘아이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소소심’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실용성과 표현기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
내년 1월21일 열리는 소방안전교육강사 전국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광산소방서 이기동 소방교가 ‘119신고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주제 발표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광주시 5개 소방서 교육전담강사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관한 자유 주제를 선정해 연구한 내용을 발표, 공유했다.
임근술 구조구급과장은 “교육 전담 강사로 지정된 직원들이 참여하는 연구모임을 정기적으로 열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 강의 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