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YTN 보도 캡처
지난달 30일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한 주택에서 호버보드가 폭발하면서 집 전체가 전소됐다.
호버보드 구매자 제시카 혼 씨는 배터리 충전을 시작하자마자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당시 혼 씨가 아들을 위해 구매한 호버보드는 하루 전 구입한 신제품이었다.
또, 같은날 앨라배마 주의 주택 앞에서도 한 젊은이가 타고 있던 호버보드에서 불길이 치솟은 뒤 펑하고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호버보드를 타고 30m쯤 가는데 갑자기 펑하면서 터졌다”고 진술했다.
미국 소방당국은 호버보드에 장착된 재충전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원인인 것으로 추측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온라인 월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