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 와이즈노벨리아.
[일요신문]지난해 10월부터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18.11% 상승한 3억627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세가 상승은 전세 품귀현상으로 인한 요인이 크다. 여기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들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세입자의 경우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세가를 걱정하기보다는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신규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중하게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에이케이네트워크(AK네트워크)는 동일 생활권의 새 아파트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 단지들의 아파트 전세가(59㎡ 기준층 기준)는 최고 4억2500만원 이상으로 ‘청계 와이즈’의 예상 분양가보다 비싼 가격대에 형성돼있다.
청계 와이즈노벨리아는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1호선 및 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 등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하면서도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부터로 수요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청계 와이즈노벨리아’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63-2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총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59㎡ 22가구 ▲74㎡ 77가구 등 전 세대 모두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 평형대로 구성했다.
단지와 바로 맞붙은 곳에 신답초교, 숭인중학교가 인근에는 동대문중학교가 위치하고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양대, 건국대 등 서울 상위권 대학교가 위치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 집이 단지와 맞붙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주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시설은 단지와 가까운 곳에 청량리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동대문 홈플러스, 경동시장,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 마장축산물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청계천, 중랑천, 간데메공원, 약 2.5km에 달하는 산책로를 갖춘 배봉산, 답십리 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과 풍부한 녹지공간이 인접해 자연과 어울려 힐링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교통 역시 편리하다.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1호선 및 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 등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함은 물론, 청량리 버스 환승센터를 통해 서울 중심지 모든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서도 도심 및 시외로의 접근성이 탁월하고 청량리~신내간 경전철 면목선(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계 와이즈노벨리아 담당자는 “주택구입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중소형으로 구성된 만큼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 낮은 금리로 인한 임대수익 목적의 수요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당첨자 발표는 10일 예정이다. 시행사는 청약자 대상으로 청약확인서를 프린트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모델하우스에 방문하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계약일은 오는 15일~17일까지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0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광진구 능동 255-4에 위치해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