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중국과친해지기센터, 전통공연․음식 체험 등 다채
이번 행사는 중국의 음식, 의상,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중국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한중국문화원,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등 중국인 커뮤니티가 주도해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과친해지기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윤장현 시장과 왕셴민 주 광주 중국총영사의 축사, 중국전통 소림무술, 한국 태권무 등 공연이 펼쳐지고,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로하는 한‧중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시청 1층 시민숲에서는 중국역사문화사진전, 전통놀이체험, 중국 전통차 및 음식, 의복 등 체험 행사와 중국 현대문화를 소개하는 사진 등도 전시된다.
시는 중국문화원과 협력해 ‘중국 문화의 날’을 연례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문화의 날’은 광주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유학생들이 주도해 준비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라며 광주시민들이 중국 문화를 함께 즐기고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