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정문 전경.
[일요신문] 전북지역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어려움을 상담해줄 ‘글로벌 유학생지원센터’가 7일 전북대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전북대, 우석대, 전주대, 원광대, 군산대를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나라에서 공부하며 겪는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 문제 전반에 대해 상담해준다.
입국 절차에 대한 안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탐방, 취업 정보 제공 등의 역할도 한다.
이를 위해 전·현직 교수 20여 명이 배치된다.
센터 관계자는 “전북지역 대학이 함께 센터를 운영하면서 공동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며 “전북을 유학 1번지로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