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이 10일 전북은행 금암동 본점에서 전북은행 창립 46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북은행 제공>
[일요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0일 창립 46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을 맞이할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10일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 100주년을 맞이할 수 있는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강한 의지와 구체적인 계획 실행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행장은 “질적 성장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익원 다양화, 지역 사회와의 동반자적 상생경영 등을 통해 전북은행을 강한 은행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46년 간 은행 경영을 이끌어온 데는 지역 사회의 관심이 뒷받침됐다고 강조하면서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아낌없이 성원해준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은행은 지난 1969년 창립 이래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적극 확대해 오면서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 은행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은 물론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