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연속 수상 전국 유일,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
▲10일 강진군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김정식 강진군 기획홍보실장. <강진군 제공>
[일요신문] 전남 강진군이 낮은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 예산 활용과 건전재정 운용으로 5년 연속 예산효율화 기관에 뽑혀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군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건전재정운영과 예산효율화 사업 공모에서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는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11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다. 그 결과 강진군은 총 12억여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군은 ‘미술관(한국 민화뮤지엄) 운영비‘0’원 실현‘이라는 사례발표를 통해 세출절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2억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했다.
군은 지난 5월 개관한 한국 민화뮤지엄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치밀하게 접근했다.
전국 최초로 위탁운영 주체를 선정한 후 건립에 들어가 매년 소요되는 운영비 100억원을 절감했으며, 소유 유물 2천점을 기증받아 전시·관리함으로써 유물구입비 50억원의 절감 효과를 거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의 땀인 지방예산을 가장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뜻깊은 상으로 5회 연속 수상은 전국에서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건전 재정운용 노력으로 확보된 재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재투자해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시상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예산효율화를 달성한 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