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의회 총 204건, 의원 당 5.4건...도단위 1위, 전국 2위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작년 7월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올해까지 총 204건을 발의해 의원별 평균 5.4건이다.
이는 광역의회 중 대전시의회에 이어 2위, 도 단위는 1위로 10대 도의원들의 왕성한 의정활동의 성적표라 할 수 있다.
또 호남고속철도의 저속철 계획안 즉각 철회 촉구, 현대자동차 전주연구소 연구인력 남양 이전 철회 촉구 등 37건의 건의문과 대선공약 지역 차별 규탄 및 이행촉구 결의문 등 34건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해 지역발전과 전라북도 위상 찾기에도 그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의회는 12월 14일 제32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총 910건의 시정․처리요구 사항과 개선방안 도출 등 2015년 행정사무감사결과를 채택했다.
내년도 전북도와 도 교육청 본예산 7조9천341억원과 올해 결산추경 8조5천655억원을 심의․의결했다.
67건의 각종 부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함으로써 2015년도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김광수 의장은 “도민들이 몫을 찾고 지키는데 앞장선 결과 도민을 대변하는 의회로 자리매김 했다”며 “새해에도 더욱 역동적으로 일함으로써 도민들로부터 더 큰 신뢰를 받는 전북도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