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실시...연내 사업발주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화산면과 경천면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국비 203억원을 확보하고 내년에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90억원(국비 203억, 군비 87억)을 투자해 내년부터 2020년까지 상수관로 64.3㎞, 배수지 1개소, 가압장 3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군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에는 행정절차 등 발주준비를 서두르기로 했다.
이어 내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연내 사업발주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혜 완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상수도에 의존하던 이들 지역에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양질의 맑은 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