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시는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만18세 이상 만50세 미만으로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않고 병역필, 면제자(여성 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등이다.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 등)를 졸업했거나 시장·군수·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자에게는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접수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말에 최종 선정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우수 농업 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까지 농지구입을 비롯해 농업용 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영농기반 조성 사업비를 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교육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5년이 경과한 후에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2억한도로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