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22일 신규 424명 광주시․전남 시군서 접수
신규 모집 인원은 424명(남 220명․여 204명)으로 광주․전남 각각 212명이다.
이는 입사 정원 850명(광주 425명․전남 425명) 가운데 계속 재사할 학생 426명을 우선 선발하고 50%에 해당하는 인원을 신규로 선발하는 것이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및 대학원생(석사과정)가운데 공고일인 29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에 있어야 한다.
재학생과 대학원생은 성적이 전체 학년 평점평균 B학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입생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에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합격한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사 신청은 내년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보호자의 주민등록지에 따라 광주시청 민원실이나 전라남도 시․군청에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신입생, 내년 1학기에 복학 예정인 휴학생도 이 기간 동안 신청해야 3월부터 남도학숙을 이용할 수 있다.
입사 대상자는 학교 성적(60점)과 생활정도(40점)를 심사해 2월 5일 광주시․전남도․남도학숙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남도학숙은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광주․전남 출신 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공부하도록 운영 중이다.
지난 1994년 지역 인재 양성의 염원을 모은 시․도민의 성금을 기반으로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대방동)에 세워져 지금까지 1만여 명의 광주․전남 학생들이 거쳐 갔다. 사용료는 월 15만 원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