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전북 대표 관광기념품이 익산역에서 특별판매된다.
전북도는 판매촉진과 제품홍보를 위해 기념품 공모전에서 당선된 110개 기념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17일까지 익산역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익산역 특판행사는 기념품 100선 선정 작품의 판매촉진과 제품홍보의 일환으로 익산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을 것을 겨냥해 마련됐다.
호남선과 전라선이 지나는 익산역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만 3천명에 이른다.
도자기와 액세서리 등 예술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은 물론 관광엽서, 입체카드, 식품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기념품 100선 사업은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기념품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전북도는 이들 기념품의 경쟁력을 위해 인증마크 부여, 생산장려금 지급, 인터넷 쇼핑몰 입점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