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독서교육 프로그램에서 단체독서 중 요약슬라이드를 보는 어린이.
[일요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 농식품전문자료실은 방학을 맞아 11~12일 이틀간 인근 당수초등학교 교과 수업과 연계한 농식품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식품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이 농식품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식품라벨 꼼꼼가이드’, ‘불량식품 단번에 골라내기’를 주제로 한 단체독서와 책놀이 교육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가 마트 등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식품의 라벨을 확인하고 불량식품을 골라내어 건강한 식생활을 스스로 운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농식품유통교육원 관계자는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올해 농식품 유통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보다 유연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전문자료실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따른 수도권 농식품 전문 정보자료 이용기반 공백을 해소하고자 시설 현대화와 함께 개설한 전문도서관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