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월례회에서 발전과제로 밝혀, 광주·전남교육연수원 공동 과정 운영도
전남교육청 전경
[일요신문] 앞으로 전남교육청에서 선발하는 신규교사는 물론 교육전문직도 인성평가 결과가 합격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12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교육정책 월례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관(부서)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김영증 교원인사과장은 신규교사 및 전문직 선발에 있어서 인성평가 강화 방안을, 김기정 목포공공도서관장은 서부권 지역 도서관 및 평생교육 지원 협력 방안을, 김화현 교육연수원장은 광주ㆍ전남교육연수원 공동연수과정 개발 및 운영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전남교육청 정귀남 정책기획관은 현장순회를 겸한 월례회 운영으로 본청 및 산하기관 간의 소통과 유기적 협력이 이루어져 교육정책의 현장 파급·착근력이 제고되며,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정책 월례회는 교육감을 비롯 국(과)장,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전남교육청의 교육리더들이 모두 참여하는 가장 비중이 큰 회의다.
교육정책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고 토론을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방안을 도출하며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역교육현장을 방문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이해증진은 물론 다양한 교육교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