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군산 강소농 육성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관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강소농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농산물 생산, 농산물과 농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모든 농업경영체이다.
대상자 확정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시하는 강소농 기본교육 필수과정 이수 후 확정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또는 각 읍면동농민상담소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경영교육계(063-454-5241)로 문의하면 된다.
강소농 사업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지닌 농업경영체를 발굴해 농업경영개선과 자립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군산시는 2011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580명의 강소농을 선정 육성했다.
또한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경영역량과 의식개혁 중심의 사업으로 현재의 농가소득이 10%이상 향상되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소농 교육은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3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참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비·품·고·가·역’ 즉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의 실천교육을 위해 참여식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