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각 주민등록지 주민센터에 신청 접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3월~6월 69명, 7월~10월 64명 등 총 133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한다.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와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등은 사업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선발 여부를 다음달 22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선발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여에 걸쳐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자원재생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지역유휴공간 및 시설활용사업 등 4개 분야 일반노무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노임 단가는 보통 65세 이하 단순노무의 경우 교통비와 간식비 등 부대비용을 포함해 1일 3만9,180원이며, 근로시간은 주5일 근무, 1일 6시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탄소산업과(063-281-2491)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