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익산시는 2017년도에 추진할 농지규모화사업 등 총 67개 농림축산식품사업을 오는 2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시청 산림공원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 사업은 식량분야 9개, 원예 및 식품분야 17개, 임업 및 산촌분야 7개, 농촌개발분야 24개, 축산분야 10개 총 5개 분야 67개 사업이다.
자율사업과 공공사업으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또한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등 지특회계분야 3개 사업은 별도계획에 의해 2∼5월에 신청 받는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업 관련 종사자 등은 신청기관에서 사업신청서를 교부받아 사업계획서, 과거 3년간의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경영장부, 경영일지 등) 등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업별 지원조건과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익산시 홈페이지(www.iksan.go.kr)에서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을 열람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신청관련 문의는 농업정책과(☎ 859-5246) 또는 해당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 접수된 사업은 해당부서 사업성검토 후 심의회를 거쳐 오는 3월 10일까지 전북도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력 있는 농촌 조성을 위해 많은 농업인, 생산자단체들의 사업신청 참여”를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