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가 올해 도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마을학당’을 운영하는 등 29억여원에 달하는 올해 지원 사업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은 20개 내외로 한국어교육에서부터 취업연계교육까지 통합서비스 지원이 이뤄진다.
‘다문화마을학당 운영’, ‘다문화가족 행복플러스사업’,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민선6기 공약사업인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은 올해 도내 125가정을 선정해 가족에게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자녀교육과 진로문제에 대한 수요 등을 예상하여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학교적응력 제고, 정체성 확립, 진로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19일 14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 업무 담당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및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