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통해 각사의 타이어 및 정비시장 확대 도모
[일요신문] 넥센타이어는 20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카포스)와 타이어 및 정비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카포스는 전국 중소 전문정비업체 약 1만8천여 곳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전문정비조합연합회다.
이날 카포스 연합회 본부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넥센타이어 영업부문장 황동진 부사장과 카포스 윤육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타이어 렌탈 시장 확대를 통한 넥센타이어와 카포스 회원사 간의 상호 보완적 상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넥센타이어가 진행하는 타이어 렌탈 사업의 판매권을 카포스 회원사에 제공 ▲카포스 회원사에 넥센타이어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 제품 공급 ▲카포스 회원사 에서 타이어 렌탈 고객 대상 관련 서비스 제공 등이다.
넥센타이어 황동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개념 타이어 렌탈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의 서비스 망이 대폭 확대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포스 윤육현 회장은 “자동차정비사업에 종사하는 전국 1만 8천여 회원사를 둔 카포스가 대기업인 넥센타이어와의 MOU 체결을 통해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의미 있는 발전이 될 것이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넥스트레벨’ 이용 고객에게 마모·파손 시에도 타이어를 추가 무상 제공하는 ‘넥스트레벨 걱정 ZERO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 만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