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수하입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요르단과 대결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요르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태용 감독은 요르단과의 8강전에 황희찬과 류승우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중원이 다이아몬드형으로 배치되는 4-4-2 전술을 택한 신태용 감독은 문창진을 2선, 이창민 권창훈을 좌우 측면, 박용우를 수비형 미드필더에 배치했다. 포백은 심상민, 송주훈, 연재민, 이슬찬이 맡았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킨다.
2018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3위에 입성해 8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결정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 요르단의 8강전 경기는 KBS 2TV, MBC, 아프리카TV, 네이버 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권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