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시사...출마 지역구는 ‘유보’
이한수 전 익산시장
[일요신문] 이한수 전 익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이 전 시장은 2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발전을 위해 더 큰 변화의 물결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더불어민주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국민의당에서 정권 창출에 온몸을 바치고 정권창출의 중심이 되겠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바꾸고 익산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 수 있다는 확신으로 도전과 모험의 길을 떠나려 한다”고 더민주당 탈당배경을 설명했다.
이 전 시장은 “국민의당에 압류해 더 큰 바다에서 큰 정치를 하고 싶은 생각이다”며 “내가 지역 국회의원을 한다면 그 누구보다도 더 잘 할 수 있다”며 총선 출마 의중을 나타냈다.
그러나 어느 지역으로 출마할 지에 대해서는 유보적 입장을 견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