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일요신문]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26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입주기업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산업단지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산업단지의 새로운 도약과 일자리창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2016년 경제전망과 산업단지 정책 방향’ 발표 및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산단공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산업단지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정부, 지자체, 기업지원기관과 기업과의 공감대 확산을 통해 세부과제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오늘과 같은 공론의 장이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 산업단지를 위한 산단공의 역할과 책임감이 매우 크다”면서 “금년도 정부 산업정책의 키워드는 기술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수출확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단내 소프트파워를 강화하여 기업의 창의혁신역량을 제고하고 수출기업 육성과 입주기업 일괄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산업단지가 산업화의 주역에서 창조경제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