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 68개의 학교와 도내 지점 간 100% 자매결연 추진
전북은행 제공
[일요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올해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에 앞장서겠다고 28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금융감독원과 함께 처음으로 실시한 ‘1사1교 금융교육’을 올해에도 동참, 총 68개의 학교를 배정받아 전북 도내 지점과 100% 자매결연을 추진 중이다.
군산지점은 군산영광중, 군산제일중과 ‘1사 2교’ 결연을 맺었다.
또 지난 26일에는 정읍 정주고 경제동아리 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본점 견학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갖도록 유도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금융습관 형성을 위한 금융 교육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해 총 81개 기관 6천419명에게 134차례에 걸쳐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또 4급 이상 후선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120여명의 금융교육 강사 양성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생 21명을 선발해 경제교육 강사를 양성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