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나주시는 “지난 26일 금천면 배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20회에 걸쳐 1천52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중 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하고, 2015년 문제됐던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중심 교육으로 농업인의 실천의지와 능력배양 강화에 중점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과목은 수도작, 채소, 과수, 농촌자원분야 등 4분야로 ▲농작업 안전관리 수칙 및 농기계임작업료 ▲로컬푸드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 안내 ▲당면 현안과제 해결 위주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 당일 해당장소에 등록하면 수강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읍면동사무소나 농촌진흥과 지도행정팀(061-339-7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현실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핵심기술 등 실용적인 교육으로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강소농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