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제공
[일요신문] 전남도교육청은 29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원문공개제도 확대 시행을 위해 전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민간인 24명에 대한 ‘정보공개 모니터단’ 위촉식과 설명회를 열었다.
3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정부3.0 추진에 따른 새로운 정보 운영 패러다임에 맞춰 교육 수요자에게 보다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원문 공개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교육청은 개인정보유출 등 이행실태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하게 된 것이다.
다음달 1일 월례조회시 본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원문공개제도 확대 방안에 대해 직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정보공개포털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정부의 핵심국정 기조인 ‘정부3.0’ 실천과제 중 원문정보 공개율이 52%로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기록했다.
임의환 총무과장은 “현재는 공급자에서 국민중심으로 정보공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원문공개제도를 통해서 공공정보를 적극 공개해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