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상담, 병원․약국 안내는 ‘119’”
119에 신고하면 출동부터 응급의료상담, 응급처치 지도, 이송병원 안내 등 사고 현장에서 응급 의료기관 도착까지 모든 응급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설 연휴에는 의료기관을 비롯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곳 대부분이 휴무를 함에 따라, 119종합상황실의 전문 상담인력을 보강했다.
또 119신고가 평소보다 4~5배 늘어날 것에 대비해 119신고접수시스템의 전산 장애가 없도록 비상 긴급복구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문기식 119종합상황실장은 “경찰과 한전 등 유관기관과 상시 연락체계를 갖추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 대형사고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하고, 5일부터 11일까지 설 전·후를 특별안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