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로관리사업소, 160곳 응급복구…설 이전 완료키로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달 말까지 보수반, 청원경찰 등 인원 48명과 롤러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국지도 49호선의 나주 금천IC, 해남 산이면 일대 등 160개소를 긴급 보수했다.
또 매일 6개 팀 18명을 투입해 설 이전까지 응급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포트홀은 겨울철 노면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표층으로 스며들거나 지중수가 삼투압에 의해 상부로 침투해 교통하중 등으로 포장면의 강도를 떨어뜨려 발생한다.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파손 등으로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된다.
포트홀 신고는 도로관리사업소(061-339-7052∼3)로 하면 된다.
정권수 도로관리사업소 도로보수과장은 “시군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춰 도로 관리 주체 구분 없이 포트홀을 정비해 도민들이 도로를 이용함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