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선 출신의 조배숙 익산을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오는 13일 오후 어양동 만석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조 예비후보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발한 기업유치와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관광익산으로 발돋움해야 하는 등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어 다선 중진의원의 역량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예비후보는 “3선의 경륜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뚝심의 정치인 조배숙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관영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승우 군산대 총장, 조규옥 전남방직 회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조배숙 예비후보를 격려할 예정이다.
조 예비후보는 경기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국내 첫 여성검사와 판사, 변호사, 3선 의원을 지냈다.
조 예비후보는 16대부터 18대까지 국회의원 시절 국가식품클러스터유치와 익산예술의 전당 건립 기초 마련 등 굵직한 사업들로 익산발전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