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남도의회(의장 명현관)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운영한다.
개회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장만채 교육감으로부터 2016년도 도정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도는 에너지 신산업과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교육청은 무지개 학교 확산 등을 중심으로 2016년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할 계획이다.
10일간의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국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정영덕 의원 등 12명의 의원들이 발의한 ‘전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관련 단체 지원 조례안’, 권애영 의원 등 25명의 의원들이 발의한 ‘전남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안’,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제출한 ‘전남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안’등 각종 조례안 2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 조례안들은 25일 오전 11시에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