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7일까지 접수…“신진 디자이너 발굴 장 기대”
도는 이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다음달 27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 주제는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이며 ‘친환경 소재’와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패키지 디자인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은 친환경 소재 활용, 리․업사이클링을 통한 재사용, 과대포장 감량, 제품 사용 후 환경에 해가 없이 자연으로 환원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 등 크게 4가지로 구현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창의성, 심미성, 사용성, 친환경성 등을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통해 4월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대상과 금상․은상 각 1명, 동상 2명 입선 등 21명에게 시상하며 대상에게는 3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 작품은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광주․전남을 비롯한 전국 디자인 관련 업체 및 디자이너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 전문 대행 사이트인 라우드 소싱(www.loud.kr)을 통해 홍보와 작품 접수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www.jntv.g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수옥 전남도 경관디자인과장은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개최는 디자인산업의 불모지인 전남의 디자인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 또한 전남의 친환경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디자인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