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예비후보는 “광산구는 광주면적의 44.5%를 차지한 도농복합도시로서, 그 중에서도 농촌지역이 전체 70%에 달하는 농촌 중심의 성장기반을 다져왔다”며 “광산구의 비약발전에 현재의 노령층이 주역이었기에 이들에 대한 복지정책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특히, 기존의 복지관 건립 등 ‘물리적’ 복지정책을 벗어나 ‘면대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책 강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조성, 안전한 돌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선결과제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제안했다. 노인들의 서비스 욕구 증가에 비해 일선 자치단체의 업무한계로 인한 서비스 저하를 자원봉사자들의 역할 강화로 해소하자는 것. 이를 위해서는 노인복지 시행 주체에 대한 ▴참여 동기 부여 ▴각종 인센티브 시스템 구축 ▴주체대상별 교육 강화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예비후보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사회참여 기회 확충’을 강조했다. 고령자고용촉진법 제15조에 의해 고령자 우선고용 직종 발굴․확대 및 상시 교육 등 노인취업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유형 개발 및 범위를 확대하고, 고용안정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센터 등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