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인증 어린이집은 정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우수 어린이집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낙연 도지사 공약으로 올해 50곳을 선정한다.
이낙연 도지사 공약인 ‘전남도 인증 어린이집’은 정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우수 어린이집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50곳을 선정한다.
사업 시작 첫해인 지난해 52곳을 선정했고 2018년까지 총 200곳을 지정한다.
전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클린회계, 참보육, 안심보육, 창의인성 4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확정 마감일 기준 보조금 반환명령 등 행정처분이 종료돼야 한다.
영유아 학대로 행정처분 전력이 있는 어린이집이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은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어린이집이 제출한 자체점검 보고서와 시군이 확인한 기본사항, 4개 분야별 현장 관찰 사항을 종합해 5월말 인증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한다.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인증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맞춤형 자문 등 지속적인 관리와 평가인증을 거쳐 우수 어린이집인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진입토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