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시장 입장 지지···“현 행정체제 유지, 광양만권 경제·관광 경제연합 현명”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예비후보
노 예비후보는 전날(17일) 순천시청에서 개최된 순천·여수·광양시장의 행정협의회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이 주장한 “3개시의 경제계를 중심으로 ‘경제통합’과 ‘도시연합’ 논의를 활발히 진행시켜 올해(16년) 연계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 것에 적극 지지를 표했다.
노 후보는 “3개시(광양만권)의 행정체제의 유지 속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경제적 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시통합보다 경제계를 중심으로 연합해 한목소리로 중앙정부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이날 행정협의회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여수 해양관광·석유화학, 광양 철강·항만, 순천 생태환경·주거문화 등 도시의 역할 분담으로 행정 경계를 초월한 공동 계획을 수립해 중복사업을 줄이고 경제적 경쟁력을 도모해야 한다”는 경제관련 생각을 내비쳤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또 지난 15일 노후보가 주장한 ‘정부국가철도망계획에서 호남만 소외 시킨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정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중장기계획에서 전라선(익산-여수)의 고속철도 확장 계획이 빠진 것을 우려했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노 후보의 전라선 익산~여수구간 고속화철도의 고속철도의 법정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 건도 의제로 다뤄져 3개 시장 공동의제로 논의하면서 지역현안안건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 후보는 전라선 고속철도사업이 정부 중장기 계획에서 빠질 경우 전남 동부권의 철도기반시설은 20년 이상 후퇴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노 후보는 인구 72만여명 수준인 3개시의 경제연합은 지역내총생산(2013년)은 3조5천억원이나 되는 경남 창원(3조6천억원)과 경제적 규모가 같아진 것을 의미한다”며 “여수·순천·광양상공회의소의 도시연합보고서(2015년)의 3개시의 ‘동반성장론’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