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농어촌 활성화와 농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대상 2곳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1곳 당 5년간 60억원(국비 30억원, 시군비‧자담 30억)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2개 시‧군이 연합해 적정품목을 선정하고 도에 신청하면 전문평가단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평가단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해당 품목의 산업화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사업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지역 특화 농축산업을 중심으로 지역농가와 산‧학‧연‧관(복수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법인을 구성하고, 법인 정관에 개별 농가참여가 용이하도록 하는 내용을 명시해야 한다.
다음달 15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