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 1∼3가 1단계, 충장로‧예술의거리 2단계 정비 추진
단계별로 추진되는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금남로 일대를 우선 정비하고, 2단계사업으로 충장로와 예술의거리 일대를 정비한다.
금남로 정비사업은 보도 구간에 설치된 각종 조형물과 지장물을 이설 또는 철거한 뒤 노후화된 보도를 화강석으로 대체하고, 지하상가 입구를 리모델링하게 된다.
또 포장 시기가 오래되어 차량의 주행성을 떨어뜨리는 차도 구간을 재포장해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따라 일부 차로 및 보행로의 차단으로 차량통제 등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공사구간은 우회나 서행을 당부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