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김세정, 전소미(출처=Mnet ‘프로듀스101’ 영상 캡처)
[일요신문] ‘프로듀스101’ 김세정이 첫 순위 발표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61등까지 투표 결과를 통해 생존한 연습생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1등으로 호명된 김세정은 눈물을 보이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세정은 “우리 가족, 그동안 밑바닥부터 이렇게 올라왔는데, 앞으로 꽃길만 걷게 해드리겠다”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벌 전소미에 대해선 “전 소미와 친하다”며 “이 자리는 언제든 소미에게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해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